Best that you can do by 이올로

저도 펜팔을 해본적이 있습니다만, 누군가에게서 편지를 받는다는건 참 기분좋은일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문득 이런생각도 해봤습니다. 요즘엔 누구나(대부분이라고 정확히 한정시켜야 할까요?^^) 디카로 사진을 찍습니다. 그 이미지를 웹에 올리는 용도로 주로 사용하지 않나요?

저같은 경우는 인화가 '주목적'입니다. 또한 그중에 잘나온 사진은 누군가에게 주곤합니다. (물론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니구요^^;;) 사랑하는 사람들끼리의 가장큰 선물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의미에서 값비싼 무엇보다 '마음이 담긴 글'이 더 소중한 선물일 수 있는게 아닐까요?

제가 찍은 사진이 그런 값어치를 하리라곤 생각치 않습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위와 비슷한 맥락인것만은 확실하다고 말씀드릴수있겠군요^^ 사진을 찍을때의 제 눈을 통해서본 무엇인가가 필름에 남겨져서, 현상과 인화의 과정을 거치는동안 사진이 '잘'나오기를 바라는 기다림 혹은 궁금증이 더해진 최종 인화물은, 제게는 사진찍는 즐거움 '그 자체'입니다.

사진을 누군가에게 주는것은 그런 '즐거움'을 나누고 싶은 생각에서죠.^^



"When you get caught
Between the moon and New York City
I know it's crazy but it's true
If you get caught
Between the moon and New York City
The best that you can do
Is fall in love"


계정 용량 문제로 음원 서비스?는 중단하였습니다^^;

덧글

  • SiDol 2004/03/07 17:10 # 답글

    "사진을 누군가에게 주는것은 그런 '즐거움'을 나누고 싶은 생각에서죠.^^" 이말 저두 동감합니다.^^
  • 해밀 2004/03/07 18:47 # 답글

    그래서 저도 이번엔 필카를 배워보기로^ㅡ^ 결심!
  • 이올로 2004/03/07 18:52 # 답글

    SiDol님 // ^0^ 공감하신다니 기쁩니다~(제 생각에 동의하는분이 계시다니..ㅠ ㅠ)

    해밀님 // 넵!^^ 정말 또 다른 재미가 있습죠. 저도 계속적으로 배워가고 있는중입니다~^^
  • 어둠그별빛 2004/03/08 01:17 # 답글

    ....혹시 인화도 직접하시나요?
  • 아편쟁이 2004/03/08 01:54 # 답글

    우와~ 사진 멋져요 ㅇ_ㅇ)d
  • 이올로 2004/03/08 09:19 # 답글

    어둠그별빛님 // 앗..^^;; 현상과 인화는 동네현상소에서...-0-;;합니다^^;

    아편쟁이님 // 감사합니다~(__)
  • 잰짱 2004/03/08 21:20 # 답글

    첫번째 사진 말이죠-
    눈이 한가득 오신 날 밤의-
    그-
    어두운데 환한 그-

    그게 너무 잘 보여서- 막 느껴져서- 음-


    그래서 좋다구요:-)
  • 이올로 2004/03/08 21:43 # 답글

    잰짱님 //^^? 음~ 그렇군요^0^
  • astraea 2004/03/09 20:40 # 답글

    멋지시네여...^^
    저도 그래바야겠어여...
  • 이올로 2004/03/09 23:51 # 답글

    astraea님 // 아마도 사진을 받는 분들이 기뻐할 겁니다~^0^
  • 홀로서기 2004/03/10 16:31 # 답글

    저도 중.고등학교때 펜팔 한 적 있는데 편지를 기다리는 기다림이란..아마 사진을 찍는 이유도 그와 같겠죠. 전 사진을 배워보려고 디카를 샀는데..헙..필카로 시작을 하면 필름을 넘 많이 버릴 것 같아서;; 아무튼 사진공부는 꼭 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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