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가을에 남기는 근황 by 이올로

@ 벌써 2008년도 거의 끝나갑니다. 거리에는 낙엽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바람이 차가워졌습니다. 날씨의 변화를 재촉하는 비도 내렸고요.

@ 연례행사처럼 치르는 한 해의 반성과 다가올 새해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것. 언제부턴가 목표와 비전등의 단어는 잊은채 하루 하루 근근히 버티는 것 같습니다. 경제 상황이 안좋아지니 더욱 여유가 없어져서겠지요.

@ 더 늦기전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공부지만, 사실 이제는 평생 공부를 해야하는 시대니까 부당하게 생각되지는 않는군요.

@ 주위에는 결혼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납니다. 언제 결혼하겠다는 계획같은건 애당초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사는게 주변상황에 어느정도 맞추어야 하는 것이니 이제 슬슬 생각을 바꾸어야 겠습니다.

@ "만약 내가 좀 더 일찍 그 사실을 깨달았다면..." 이라는 말처럼 어리석은 후회는 없습니다. 과거가 있기에 깨달을 수 있는겁니다. 그런점에서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때가 맞습니다.

@ 2001년부터 가졌던 생각입니다만, 여력만 된다면 애플의 주식을 보유하고 싶습니다. 얼마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남긴 스티브 잡스의 말을 미루어보아, 애플은 현재같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버텨나갈 것 같기때문입니다. 더욱이 애플 최대의 전성기는 아직 도래하지 않았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플의 고객들은 대체적으로 충성도가 아주 높은편이며, 그 숫자가 점점 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