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를 바꾸면 OS X 에서도 커서가 날라다닙니다. by 이올로

@ 네. 그렇습니다. 순전히 뻥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 이전까지는 이름도 없는 광마우스를 쓰고있었는데요. (OS X을 쓰는 분들이면 심히 공감할만한, 너무나도 답답한 마우스 감도를 느끼면서 말이죠) 커서가 이리저리 튀는 현상까지 발생해서 새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 구입전에는 '그래도 맥 유저라면 애플 순정품(?)을 써야지' 라는 생각에 무선 마이티 마우스를 사려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볼에 때가 타는 고질적인 문제로 인해 그냥 감도좋은 마우스를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 검색을 해봤죠.

@ 키보드 및 마우스의 명가 (사실 마우스의 명가라는 표현이 적절할지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을 우선 찾아봤습니다. 기능은 고만고만한데 무언가 확 끌어당기는 장점이 없더군요. 그래서 애플 포럼에 가서 글타래를 뒤지던 중, RAZER에서 나온 맥용 마우스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 이름하여 "Pro Solution 1.6"인데요, 원래 RAZER는 (프로) 게이머들을 위한 마우스를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하지만 특이하게도 맥을 쓰는 디자이너들을 위한 마우스를 내놓았습니다. 여기서 '맥용'이라 함은 하드웨어에 대한 공식적인 소프트웨어가 제공된다는 뜻입니다. (사실 PS/2 마우스도 단자만 변환해서 USB에 꼽으면 잘 됩니다.)

@ 아무튼, 감도가 아주 좋다는 포럼의 어느분 말만 믿고 사실상 충동구매를 해버렸습니다만. 직접 물건을 받고 컴퓨터를 켠 순간! 마우스가 너무 빨라 시선이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좀 과장되었습니다)

@ OS X에서 커서의 감도와 이동속도에 불만을 느끼시는 분들은, 한 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전혀 다른 세상입니다. 사실 전용 소프트웨어의 제공을 염두하지 않는다면, 이보다 좋은 스펙의 마우스들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겠군요. (그런데 이보다 좋다면, 과연 얼마나 더 빠르고 민감할까요? 흠...)

<이미지는 NAVER의 지식검색에서 가져왔습니다. 중간에 워터마크가 있는데
DB나와 인지, B나와 인지 이름을 알 수 없어 정확한 출처는 생략합니다.
문제될 시 삭제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프로 솔류션의 단점 :
1. 유선입니다.
2. 모양새가 왠지 어색합니다.
3. 상단 두 개의 버튼은 아주 약한 힘으로도 잘 눌리는 반면에, 측면 버튼은 누르기가 어렵습니다.
   (측면의 두 개의 키가 하나의 버튼으로 이어져 있어,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덧글

  • 에스키모 2008/04/23 15:48 # 답글

    맥에선 마우스 바꾸니 컴퓨터가 빨라지는군요...^^
    역시 감도차이인가요?
    포장을 보니 1600dpi 네요...우와...^^
  • 이올로 2008/04/26 23:56 # 답글

    에스키모님 // 넵 ^^; 사실 1600dpi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지금까지 썼던 마우스중에서는 감도가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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