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블로그란? by 이올로

한창 "O이월드"가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을때, 소위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면서 주위사람들에게 권했던 것이 블로그였습니다. '링크'라는 책을 읽은지 얼마안되어서 였는지도, 트랙백과 RSS (혹은 ATOM등)의 개념에 깊은 감명을 받아서인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열심히 알리고 다녔던 적이 있습니다. "블로그는 이런것이다" 라고 하면서 말이죠.


1. 블로그를 통해 많은 것을 접하고 배울 수 있습니다.

올블로그나 블로그코리아 등의 메타 블로그 사이트에 가보면 정말 다양한 블로그를 만날 수 있습니다. 순수하게 개인적인 블로그도 있는반면, 정말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어떠한 사실에 대해 사전적인 정의를 내리는 블로그가 있는 반면, 그 사실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고 해석해 놓은 곳도 있습니다.


2. 많은 블로그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가입형이나 설치형에 상관없이 연결고리가 쉽게 생성됩니다. 물론 설치형이 보다 개방적인 측면이 있으나, 개별 블로그상의 포스팅을 링크하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꼭 어디 가입하고 무엇을 써야하는가의 문제로부터 자유롭습니다. 따라서 블로고스피어만큼 거대한 집합체는 없습니다. 거대한 네트웍에 연결되는 것. 흥미로운 일이 아닐까요?


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나 생각이 있다한들, "이것이 블로그다!" 라고 정의 내릴 수 없습니다.
이전부터도 동호회나 클럽 서비스는 존재했었고, 비록 단일 서비스이긴하나 "아이러브 스O" 혹은 "O이월드"처럼 인터넷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입한. 그래서 이들이 쉽게 연결될 수 있는 서비스도 익숙한 개념입니다.

그럼 과연 블로그는 무엇일까요?


바보같은 결론이기는 하지만, 블로깅을 해보면 알게되는 그런것이 아닐까요. :)

덧글

  • 총천연색 2008/03/16 02:48 #

    블로깅이란 묘해요. ;ㅅ;
  • 이올로 2008/03/23 11:09 #

    총천연색님 // 심오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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